지역의 특정 장소를 기반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구성하여 활동하는 소모임은 어떤 전문가보다도 장기적으로 관찰하고 활동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습니다. 본 재단은 서울 강동구의 ‘수영산생태문화공동체’와 만나 모니터링 방법에 대해 전문가와 연결하고 연간 활동 목표를 함께 정하는 등 활동을 지원하였습니다. 수영산생태공동체모임은 서울 강동구 일자산 자락에서 10년째 꾸준히 정기 모니터링 활동과 보고서 발간을 했습니다. 보다 효과적인 식물생태연구법을 알기 위해 ‘생태학 연구를 위한 한걸음’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정량적 자료 수집적, 보전 문화 컨텐츠 사례, 식생조사표 작성법 등을 다루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