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곳곳의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생명다양성의 가치를 느끼고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환경에 직접 기여하는 방법을 알리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 재단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지구의 문제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나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철학, 미학, 인문학적인 관점에서도 우리 사회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생태예술은 다양한 생물과 생태계가 제공하는 각종 이야기와 풍부한 미학적 감흥을 감각적이고 예술적인 형식으로 풀어내는 작품 활동을 의미합니다. 본 재단에서는 예술을 매개체로 삼아 야생동물의 연구 또는 보전 활동과 같이 일반인이 쉽게 다가가기 힘든 분야를 재미와 감성을 겸비한 작품, 전시 등으로 소개하여 보다 넓은 층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생명다양성재단에서는 지구의 문제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고 변화를 위한 활동과 실천을 하는 시민들을 지지하고 조직하고 있습니다. 제인 구달 박사가 이끄는 국제적 풀뿌리 환경운동 조직 ‘뿌리와 새싹’의 한국지부를 맡고 있으며, 자연과 야생동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다양한 시민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