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야생의 재시작/ 컨퍼런스] 아시아 리와일딩 포럼
야생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꿈 같은 이야기이지만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야생의 귀환을 의미하는 리와일딩(rewilding)이 시작된 곳은 미국과 유럽이지만, 아시아에서도 이미 다양한 야생 프로젝트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아시아 각국의 고유한 동식물과 사회문화적 상황에 따라 색다른 리와일딩의 면모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을 한데 모은 자리가 바로 <아시아 리와일딩 포럼>입니다.

리와일딩은 인류의 영향으로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사라진 야생 동식물을 되돌려 놓고, 망가졌던 생태적 원리가 재건되도록 한 다음 자연이 제 갈 길을 스스로 찾도록 주도권을 넘겨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리와일딩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야생의 과학과 실천을 논하는 명실공히 최초의 아시아 리와일딩 컨퍼런스입니다.

일본, 싱가포르, 몽골, 인도네시아, 한국 등 5개국 전문가들이 전하는 생생한 리와일딩의 현주소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최초의 기회에 여러분의 열띤 참여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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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24년 9월 26일 목요일 10:20 – 17:00
▪️ 장소: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문화관 소극장
▪️ 주최: 생명다양성재단, 이야기와 동물과 시 @edongshi ,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 후원: 사랑의 열매
▪️ 대상: 누구나 참여 가능, 참가비 5천원(노쇼 방지용)
▪️ 신청: 하단 링크
👉신청하기: https://forms.gle/7o8womohbsXj356z8

📣 안내
▪️ 점심식사와 간식 및 음료가 제공됩니다.
▪️ ‼️텀블러를 반드시 가져오셔야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일회용 컵 제공되지 않음‼️)
▪️ 주차권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지 않으니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며 리시버 대여를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어린이도 들을 수 있으나 학술적인 내용은 이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문의는 02-3277-4514 또는 hello@diversityinlife.org로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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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야생의 재시작 / 토크] 이야기와 야생과 시
야생이 돌아온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돌아올 것이다. 훼손된 생태계가 회복되도록 도우면서 인간은 궁극적으로 한 발 물러나는 리와일딩 운동과 정신이 국내에도 드디어 도입되어 세간에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과연 어떤 상태인가. 야생을 맞이할 몸과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는가? 야생을 이해하고, 범접하고, 수용할 수 있을 것인가? 무엇보다 우리 자신이 더 야생적이 될 순 없을까?
창작집단 '이야기와 동물과 시'는 이번 리와일딩 주간을 맞이하여 시인, 에세이스트, 원주민 연구자와 함께 리와일딩의 개념에 입각하여 지금을 사는 현대인이 잊거나 잃었던 야생적 감수성을 회복하는 시간인
<이야기와 야생과 시>라는 행사를 마련하였다. 세 연사의 스피치와 인터뷰로 말하는 이야기와 시와 상상력으로 야생을 향해 마음의 문을 활짝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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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이야기와 야생과 시
▪️ 일시: 9월 27일 (금) 저녁 7:00-8:20
▪️ 장소: 어스돔 (서울 중구 퇴계로36가길 46)
▪️ 출연: 김한민 (원주민 연구가, 작가) / 정혜윤 (프로듀서, 소설가) / 나희덕 (시인) / 늑대 (김자한) / 김산하 (영장류학자, 작가)
▪️ 대상: 누구나, 선착순 50명, 참가비 5천원(노쇼 방지용)
▪️ 신청: 하단 링크
👉신청하기: https://forms.gle/66pyLQnQyarZpC5y9

📣 안내
▪️ 주차장소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문의는 02-3277-4514 또는 hello@diversityinlife.org로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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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야생의 재시작 / 시사회] 리와일딩 아시아
야생의 귀환을 꿈꾸는 ‘리와일딩(Rewilding)’이 드디어 한국에 상륙합니다.
아직은 도입 단계이지만 야생의 바람을 타고 많은 변화를 몰고 올 기세입니다.
리와일딩은 미국과 유럽에서 시작되어 세계로 전파되었지만
아시아에서도 이미 많은 시도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일본의 늑대 협회 활동, 싱가포르의 도시 재야생화, 몽골의 야생마 복원,
인도네시아의 자연적 열대림 재생 등 아시아 각국의 생생한 리와일딩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기록한 <리와일딩 아시아> 다큐 시사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제목: Rewilding Asia기획-김산하 / 작가-김자한 / 감독-김도형 / 제작-생명다양성재단, 이동시)
▪️ 일시: 2024년 9월 27일 금요일 14:00-15:30
▪️ 장소: 필름포럼 (서울시 서대문구 성산로 527)
▪️ 주최: 생명다양성재단, 이야기와 동물과 시
▪️ 대상: 누구나 (선착순 90명, 노쇼 방지용 참가비 5천원)
▪️ 신청: 하단 링크

👉신청하기: https://forms.gle/TdDgb4QYgZmPDeR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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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야생의 재시작 / 전시]

이번 가을, 서울의 한 갤러리에 야생이 들이닥칩니다.
한쪽에선 웽웽 벌레 소리가 귓전을 떠나지 않고
다른 쪽에선 사체와 이를 둘러싼 흔적이 어지럽습니다.
저 끝에서는 달빛을 받은 거대 포식자의 실루엣이 아른거립니다.

인간-자연의 무너진 균형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인 리와일딩.
그런데 야생이 돌아온다면 다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나요?
야생성에 놀람, 혐오, 거부반응으로 일관하던 그 마음 그대로라면 불가능합니다.
야생적인 존재들의 길들지 않은 야생성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는
우리의 마음과 태도와 감각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야생의 귀환을 꿈꾸는 리와일딩 주간을 맞이하여
생명다양성재단과 이동시는 전시 <참을 수 있는(없는) 존재의 야생성>을 준비하였습니다.
우리가 참을 수 있는 야생성과, 우리를 참을 수 없는 야생성이 공존하는 그곳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시: 2024년 9월 20-28일
▪️ 장소: 팩토리2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10길 15) / 11시~19시
▪️ 주최: 생명다양성재단, 이야기와 동물과 시
▪️ 도슨트: 총 4회 - 9월 21일 토요일 1400-14:30 김산하 대표
- 9월 22일 일요일 14:00-14:30 김산하 대표
- 9월 23일 월요일 14:00-14:30 성민규 연구원
- 9월 24일 화요일 11:00-11:30 박지연 연구원

👉도슨트 신청: 회당 선착순 6명 / 이름, 전화번호, 원하는 도슨트 시간 작성하여hello@diversityinlife.org로 참가신청 메일 송부

📣도슨트 프로그램 참여 확정 이후 부득이하게 오시기 어려운 상황이 생길 경우, 늦어도 하루 전까지는 연락을 주시어 다른 분들께 해당 기회가 돌아가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재단의 다른 프로그램 참여가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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