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조류를 구하기 위한 새살림 프로젝트


효과적인 조류충돌 방지 대안 국내에 소개

야생 조류를 구하기 위한 새살림 프로젝트

건물의 유리창이나, 도로에 설치된 풍경이 반사되는 방음벽에 의해 새들이 충돌하여 부상 을 입거나 죽는 사고를 ‘윈도우 스트라이크’라고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일정한 간 격으로 버드세이버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긴 끈을 커튼처럼 설치하여 새들이 유리창을 ‘연 장된 하늘’로 인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뿌리와 새싹 소모임 ‘하나의 새싹’은 통유리로 된 학교 건물로 인해 잦은 조류 충돌이 일어나는 것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였 고, 학교 측을 설득하여 주요 발생 구역에 버드세이버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 여 왔습니다. 이에 생명다양성재단은 하나의 새싹 학생들과 협력하여 학교 측의 거부 사 유인 ‘미관상 이유’와 ‘재정적 이유’를 상쇄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였고, 2016년 10월 22~23일 양일에 걸쳐 마침내 하나고등학교의 주요 조류 충돌 구간에 전면적으로 도 트(Dot) 형식의 필름을 부착할 수 있었습니다. 앞쪽은 북한산이, 뒤쪽은 근린공원이 위치 한 지리적인 이유에서도 꼭 필요한 시공이었습니다. 하나의 새싹 학생들은 이후에도 시공 전과 후를 비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오고 있고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을 펼치는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아직까지 한 국에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중요성이 시급한 윈도우 스트라이크와 이에 대한 대안인 버드세이버 스티커 설치를 위한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되었습니다. 


교내의 조류 충돌을 조사 중인 뿌리와 새싹 모임 ‘하나의 새싹’

도트(dot) 형식의 버드세이버 스티커가 부착된 유리창과 시공 과정

도트 무늬 필름(dot film)은 유리창 전체에 균일하게 부착되어 유리건물을 장애물로 인식하게 도와준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당시 국내에 도입된 조류충돌 방지 대책을 조사 하였으나 ‘맹금류 스티커’ 이외에 다른 방법은 찾아 보기 힘들었다. 당시 맹금류 스티커가 건물의 미관을 해치는 문제 때문에 꺼리는 경우가 많았고, 또한 그 실효성까지 공론화 되어있던 상태였다. 그래서 재단에서는 해외 자료 조사를 통해 국내에 아직 도입되지 않았지만 해외에선 이미 성공적인 사례로 소개되고 있던 ‘도트 무늬 필름’ 버드 세이버 스티커를 알게되었다. 당시 국내에는 이 방법을 이용한 버드세이버 시공에 대한 자료가 전무하였다. 때문에 해외에서 이 스티커를 직수입해 국내에 효과적으로 적용시킬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여 새살림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이 사례를 온라인에 소개하였다. 이 후 국내에 이 ‘도트 무늬 필름’ 버드 세이버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시공 방법이 대중화 되었다. 

맹금류 스티커가 조류충돌방지에 효과가 없다는 내용의 뉴스 기사 / 출처 SBS (2016. 6)

도트무늬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에 대한 자료는 이제 국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2019 검색 자료)

조류 충돌 방지 대책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는 뉴스기사 / 출처 SBS뉴스 (2019. 9)

출처 티브로드뉴스 (201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