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보전 연구 프로그램


보전 연구 프로그램
수원청개구리 개체군 분포 학술연구 지원 및 
양서류 보호 활동 지원

(좌) 2015년에서 2017년 사이 증감한 수원청개구리의 수. 붉은색과 노란색은 감소, 초록색은 증가를 나타낸다. / (우) 두꺼비 알과 올챙이 포식 방지용 그물을 설치하는 연구팀

본 재단은 생물종 및 서식지 보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수년 간 수원 청개구리의 보전 및 연구를 꾸준히 지원해왔습니다. 2017년에는 4년차 연구를 지원하였으며, 기존의 연구 결과 2017년 10월 International Journal of Current Research (Vol. 9, Issue, 10, pp. 59620-59623, October, 2017)에 “쌀과 콩의 수확이 수원청개구리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학술논문이 출판되었습니다. 생명다양성재단의 지원으로 2015년 9-11월에 수행된 현장조사를 분석한 결과, 많은 수의 개구리가 일정 온도 이상 내려가는 가을철이 되면 논 주변의 콩잎에 붙어 하루의 가장 추운 시간을 보내는데 이때 추수가 일어나면 많은 수가 희생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연구팀은 희생자 수를 줄이는 방법 중 하나로 기온이 처음으로 빙점 아래로 내려가는 날 이후로 수확일자를 미루는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또한 2016년 조사 중 현재 수가 급감하고 있는 두꺼비 올챙이 다수가 황소개구리 올챙이에 의해 포식된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올 번식기에 맞춰 본 재단의 지원으로 두꺼비 산란 장소에 그물을 설치해 알 및 올챙이 포식을 막는 보호 활동을 수행하였습니다. 본 활동은 일부 지역에서 성공하여 두꺼비의 생존율을 높였으며, 시행착오를 거쳐 더 용이한 모델을 제시하였습니다.

*본 2017년 연구비는 에버랜드의 후원금으로 진행되었습니다.